목차
시가 하면 딱 떠오르는 나라, 편리함에 익숙한 분들에게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낯선 이방인들의 나라인 쿠바의 초보 여행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쿠바 기본 정보
1) 공용어 : 스페인어
2) 통화 : 태환페소 CUC , 쿠바 페소 MN --> 태환 페소는 외국인 전용 화폐, 쿠바 페소는 쿠바 국민만 사용할 수 있는 화페
일부 식당에서는 쿠바 페소만 표기한 경우가 있으니 환율 참고 하세요.
환전은 호텔보다는 도시 내의 시내 환전소가 환율이 좋습니다.
3) 신용카드 : 식당과 숙박시설에서 신용카드 대시 현금만 받는 곳이 많으니 숙지해 주세요.
4) 기후 : 연중 고온 다습한 기후, 11월~4월까지는 건기이며 나머지는 우기입니다. 우기 때는 허리케인이 많이 발생하니 주의 바랍니다. 건기의 밤이나 비 오는 날은 쌀쌀하니 점퍼 한 두벌 정도는 필요합니다.
날씨로 인해 쿠바 여행 성수기는 11월~3월 사이입니다.
5) 전기 : 110V를 사용하며 일부 호텔은 220V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플러그 모양이 우리가 다르니 변환 어댑터는 꼭 필요합니다.
6) 팁 : 식당이나 택시에서 전체 요금의 10% 정도의 팁을 주면 됩니다.
7) 여행자 카드 : 우리나라 사람은 여행목적일 경우 2개월 이내 체류 가능합니다. 단, 여행자 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항공권을 살 때 같이 구매하시면 됩니다. 쿠바에서 출국 시 꼭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쿠바로 출발
1) 쿠바로 출발하기
한국에서 쿠바로의 직항이 없기 때문에 경유를 해야 합니다. 미국으로 경유 혹은 유럽이나 터키에서 경유를 많이 합니다.
비행기 비용이 싸지 않기 때문에 시기와 경유를 적절히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쿠바 입국 및 출국
수도인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을 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미리 작성한 여행자 카드에 입국 도장을 받으면 입국 절차가 완료가 되며 해당 여행자 카드는 출국 시 꼭 필요하니 분실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국 시에는 국제선은 보통 3 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터미널 사이의 거리가 있어 출국 시에는 미리 터미널 번호를 확인하세요.
3) 입국 이후
공항은 아바나에서 25KM 떨어져 있는 곳이며 공항에서 보통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공항에서 아바나 시내까지 택시 비용은 20~25 CUC$ 정도이며 시간은 20~30분 소요됩니다.
쿠바에서 이동시에는 다른 교통수단은 불편하니 택시 이용을 추천드리며 택시 이용 시 반드시 흥정을 해야 하니 대략적인 택시 비용은 숙소에서 팁을 얻어 가시면 됩니다.
3. 쿠바의 여행 추천 일정
1) 아바나 일정
a) 대성당 광장 : 비에하에 있는 4개 광장 중 가장 큰 광장으로 제일 붐비는 곳이며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b) 산 크리스토발 대성당 : 1777년에 완공된 대성당으로 콜럼버스 유해가 100년간 안치된 곳입니다. 일요일 무료 개방
c) 아르마스 광장 : 1520년에 설계된 아바나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입니다.
d) 레알 푸에르사 요새 :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 중 하나입니다.
e) 산 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광장 :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광장입니다.
그 외 아바나의 근 현대사를 볼 수 있는 시립 박물관, 아바나의 최고의 박물관인 세군도 카보 저택을 일정으로 추천 드립니다.
2) 베다도 일정
베다도는 아바나의 신도시로서 깨끗한 건물과 정리된 도심을 느낄 수 있으며 유럽의 소박한 도시 같은 분위기를 내는 곳입니다.
a) 혁명 광장 : 체 게바라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b) 호세 마르티 기념탑과 기념관 : 탑의 꼭대기에 가면 아바나의 모든 전경을 볼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c) 호텔 나시오날 : 유럽의 성처럼 언덕 위에 위치한 호텔은 아바나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그 외 각종 전시물을 볼 수 있는 아멜 거리와 아바나 대학교 등도 추가 일정으로 추천드립니다.
3) 바라데로 일정
카리브해를 즐기기 위해서는 바라데로로 가야 합니다. 아바나에서 택시로 40~50 CUC$ 정도 비용이 생기며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여기서는 보통 올 인클루시브 호텔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a) 사투르토 동굴 : 거대한 동굴 속에 맑고 투명한 호수가 있는 곳이고 수영이 가능하며 수영 장비 대여도 됩니다.
b) 바라데로 비치 : 흰 백사장과 푸른 카리브해를 즐길 수 있습니다.
c) 코랄 해변 : 스노클링, 스킨 스쿠버의 주요 포인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4) 비냘레스 일정
쿠바의 최고의 시가를 찾는 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이며 자연 친화적인 곳입니다.
아바나에서 택시로 40~50CUC$ 정도 비용이 생기며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a) 로스 하스키네스 호텔 전망대 : 비옥한 빨간 토지와 푸르른 숲을 배경으로 둥글둥글한 봉우리를 볼 수 있는 공룡이 나올 것 같은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b) 카사 델 베게로 : 비냘레스는 토양이 비옥해 세계 최고의 담뱃잎 재배지로 알려져 있으며 담배 완성까지 전공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외 일정으로 스페인 식민 시대의 건물과 거리가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트리니다드 도시, 체 게바라의 유해가 묻힌 곳 산타클라라 도시 , 다른 도시와 다르게 유럽 신고전주의 양식을 바탕으로 지어진 건축물이 유명한 시엔푸에고스 도시 , 자메이카와 아프리카 대륙에서 건너온 문화와 스페인 식민 시대 문화가 절충되어 독특한 문화가 된 산티아고 데 쿠바 도시 등지도 추천드릴 만 곳입니다.
쿠바 혁명의 두 거장인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이색적인 섬나라인 쿠바의 여행은 죽기 전에 꼭 한번 가 볼 만한 곳이니 모두들 바로 여행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Que tenga buen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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