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초보 여행에 필요한 정보 (숙박,음식,축제 등)

멕시코 초보여행에서 필요한 숙박, 음식, 축제 등의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먹고 자는 문제는 여행할 때 필수 사항이겠죠.

제가 직접 경험 해 본 주관적인 의견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깐꾼

1. 멕시코 숙박

1) 에어비앤비

호텔의 높은 가격 및 호스텔의 번잡스러움이 싫다면 에어비앤비 이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에어비앤비는 주인이 직접 공간을 빌려 주는 것으로 2일 이상 체류 시에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유명 휴양도시 (예를 들어 깐꾼, 플라야 델 까르멘 등) 에서는 다양하고 좋은 조건의 방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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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텔

도심의 유명 호텔이 많이 있고 비용을 나눌 동행이 있다면 호텔 숙박을 고려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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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스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형태 이며 장기간 여행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호스텔마다 차이는 있지만 6인실 하루 숙박요금은 우리나라돈 만원 초반대이니 숙박을 할만하겠죠?

특히 혼자 다니시는 외로운 여행자들에게는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호스텔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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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멕시코 음식 / 주류

 

1) 따꼬 

옥수수 가루를 이용해 빈대떡처럼 원형으로 구운 또르띠아에 각종 야채와 고기, 살사등을 넣어 쌈처럼 싸 먹는 멕시코 대표 음식입니다. 한 개당 600~700원 정도 저렴하며 멕시코 식당,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식입니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여러 따꼬 종류가 있으며 모두 우리 입맛에 맞으니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고수가 보통 들어가는 고수가 싫으신 분은 sin cilantro , por favor ( 신 씰란뜨로, 뽀르 파보르) 라고 해 주세요. 

따꼬

 

2) 또르따

멕시코식 샌드위치로 약간 딱딱한 빵 안에 고기와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드는 음식이며 학생들의 도시락 메뉴로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저는 빵이 너무 딱딱해서 별로였으나 한번쯤 맛보실만합니다. 

또르따

3) 따말

옥수수 반죽 안에 고기와 채소를 넣고 옥수수 껍질에 싸서 찐 음식입니다. 

바쁜 출근길이나 숙취 해소용으로 아침에 많이들 구매를 합니다. 

따말

4) 엔칠라다

또르띠아에 고기, 해산물, 채소, 치즈 등을 넣고 말아서 고추 소스를 뿌려 오븐에 구워 먹는 음식입니다. 

엔칠라다

5) 께사디야

또르띠아에 치즈, 해산물, 채소, 고기등을 넣고 반으로 접어서 구운 요리입니다. 

께사디아

6) 추로스

TV에도 방영된 곳인 추로스 유명 식당 (El Moro) 에 가셔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El Moro 주소 : Eje Central Lázaro Cárdenas 42, Centro Histórico de la Cdad. de México, Centro, Cuauhtémoc, 06000 Ciudad de México, CDMX, 멕시코 

추로스

 

7) 떼낄라 / 메스깔 / 맥주

용설란을 이용하여 만든 멕시코 대표 증류수입니다. 메스깔의 경우에는 와하까 주에서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맥주는 여러분도 다들 잘 아시는 코로나가 으뜸입니다. 가격도 현지에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데낄라

코로나

 

3. 축제

멕시코는 다양한 축제가 있지만 11월 1일~2일에 망자의 날(Dia de los Muertos) 이 가장 중요한 축제입니다.

해골 문양의 수공예품을 만들거나 기괴한 분장을 하고 거리 퍼레이드를 하는 멕시코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코코'를 보시면 그들이 축제를 어떻게 즐기고 준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코코

3월 말에서 4월 초에는 세마나 산타(Semana Santa) 인 부활절 주간입니다. 현지 사람들은 모두 휴가를 떠나거나 시골에서는 부활절 축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시내의 상점은 거의 문을 닫는 곳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멕시코 여행 준비 잘하셔서 좀 더 나은 방문이 되셨으면 합니다. 

Que tenga buen 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