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동결 끝나나요? 내년 인상? 대학 통합?

전국 대학 총장 중에 40% 의 인원이 내년에 대학 등록금 인상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대학 등록금을 유지 하겠다고 하지만 대학들은 15년 동안 등록금 동결하였고 점차 학생수는 줄고 고물가까지 겹쳐 한계에 다가왔다며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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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등록금 인상 추진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40%는 내년에 등록금을 올릴 예정으로 보입니다. 

최근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명 중 35명이 내년도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이 있다고 했고 학년도 이후에 인상할 계획으로 이야기 한 총장도 24명입니다. 70% 에 해당하는 학교들이 2년 내에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시급하게 개선해야 하는 규제중 대학 재정지원도 있지만 이보다 10%가 높게 등록금 인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등록금 인상을 최대한 막겠다는 생각이지만 이럴 경우 대학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2. 대학 통합 검토

학생수가 줄어듬에 따른 위기가 이야기 되고 있는 가운데 84명의 총장 중 45%(37명)는 타 대학과 통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도권 : 10명 , 비수도권 : 27명

비수도권의 경우 총 51명 중 절반이 넘는 27명이 통합을 감안하고 있다고 하니 비수도권의 학생 유치량이 점차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교협은 "총장들의 관심은 정부의 장기간 등록금 인하·동결 정책기조와 최근 학령인구 감소의 사회현상이 맞물려 초래된 대학의 재정위기, 충원율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재정 확충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