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기적'의 촬영지 양원역으로의 트레킹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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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오늘 영화'기적'의 촬영지 양원역으로의 트레킹 여행 어떠세요?

by 후아니또1 2023. 7. 6.

목차

    오늘 바로 영화 ' 기적'의 촬영지인 양원역으로 여행 한번 가보면 어떨까요?

     

    양원역이 속해 있는 경북 봉화 숙소 알아보기 --> 클릭

    양원역
    양원역

    1. 영화 내용

    오갈 수 있는 방법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이상한 마을. 박정민은 오늘도 청와대에 편지를 보냅니다. 마을에 기차역을 만들기 위해서.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기관사 아버지 이성민, 누나 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박정민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 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해 장학퀴즈 테스트,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하게 된다. 기차역을 만들기 위한 박정민의 노력이 계속됩니다. 

     

    영화 기적 줄거리를 보면 가족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화해하지 못하는 아버지와 아들 딸이 있다면 같이 보면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영화이기도 하고 눈물도 맺히게 하는 감동적인 내용이어서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80년대를 배경영화라 70/80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느끼게 하며 가족이나 연인끼리 보기에 너무 좋은 한국 영화라 추천 드립니다. 

    2.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역' , '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  양원역 위치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113-2에 위치해 있고 1988년 4월 1일에 개통한 영동선의 임시 승강장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정규 여객열차가 정차하는 임시승강장입니다.

     

    역 바로 옆을 흐르는 낙동강을 기준으로 서측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원곡마을, 동측은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마을이 위치해 있는데, 이 때문에 양쪽 원곡마을 사이에 위치해 양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3. 양원역 가는 방법

    무궁화호가 하루에 4~6회 정차합니다. 정식철도역으로 등록되지 않은 역사이지만 무궁화호가 오고갈 뿐만 아니라 협곡열차와 순환열차가 정차합니다.

    전 열차가 동해에서 시종착하며 이 역을 거쳐 영주, 부전, 동대구까지 운행합니다. 서울로 바로 가는 열차는 없으며 환승연계를 감안하면 현재는 영주에서 중앙선 KTX로 환승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차를 이용해 양원역을 찾아갈 경우 길이 안 좋아 웬만해선 SUV 차량처럼 지상고가 높은 차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는 양원역 바로 앞에는 할 수 없고, 원곡교를 건너고 왼쪽으로 200m 정도 가서 폐교 앞 공터에 임시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그리고 눈이 많이 올 경우 반드시 열차를 이용하세요. 양원역은 봉화에 있지만 봉화 방면으로 바로 가는 도로는 없어 울진군 금강송면을 거쳐 가야 합니다. 

    4. 양원역 즐길 거리

    낙동강 상류를 마주보고 원곡마을이 두 개 있습니다. 낙동강 세평하늘길이라는 관광코스를 봉화군에서 개발하였습니다. 현재는 비동역 영업중지로 승부역 방면 산책로만 개방되어 있으니 산책으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양원역은 봉화 힐링 트래킹 코스인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래킹 구간이기도 합니다. 강력추천!!

    분천산타마을에있는 분천역에서 시작해 비동역을 지나 양원역을 거쳐 승부역에 이르는 총길이 12.1km에 봉화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트래킹 코스 걸으며 봉화의 12 선경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손바닥만 한 역사 안에서 지역 주민들이 농산물과 먹을거리를 파는 진풍경이 이색적이라 간단한 요기가 가능합니다.